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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프런티어 5_사고를 열다-표지(앞면).jpg

 

강상중姜尚中사이토 준이치齋藤純一스기타 아쓰시杉田敦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지음이예안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145*214172발행일 20151124 13,500ISBN 979-11-5612-061-2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뉴욕 동시다발테러와 아프가니스탄 공습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001911일 이후

2001911, 뉴욕과 펜타곤에 엄청난 동시다발테러가 벌어졌다. 이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가니스탄을 공습했다. 저자의 말처럼 옛 로마에 필적하는 세계도시의 상징이 무참히 그 잔해를 드러내고, 초강대국의 군사적 사령탑이 파괴되었으며, 테러리즘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 대지에 최신예 폭탄이 빗발치듯 쏟아져 수십 년에 걸친 내전으로 피폐해진 무고한 인민이 공허하게 황야를 헤매는 그런 묵시록적인 광경이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왔을 때, 우리 모두는 추락하는 세계의 말로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911테러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가. 저자는 이 테러에서 어떤 전율을 보았는가. “지정학적으로 격리해온 저주가 절망적인 폭력의 형태를 띠고 마천루와 같은 문명사회의 중심을 습격했을 때, 우리는 유대인 문제의 히틀러식 해결이 결코 독일만의 악몽이 아닌 근대의 프런티어에 들러붙어 있는 저주라는 것에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히틀러처럼 강제수용소를 애써 지을 필요도 없이 아프가니스탄을 자연수용소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현대 문명사회에서 당연한 일인 양 벌어지는 현실에 절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고의 경계를 열어야 한다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 출판사의 사고의 프런티어思考のフロンティア는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부상한 키워드들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새로운 논의를 통해 기존 사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시리즈 마지막 권의 출간을 눈앞에 둔 2001년 가을 9·11테러가 일어났다. 이 시리즈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논의 중인 문제들이 실제로 하나의 문제군問題群으로 팽창하여 임계점에 다다라 폭발한 현장을 목도한 것이다. 사고의 프런티어 5사고를 열다는 이를 계기로 시리즈 편집진 대표 4인이 자신의 견해를 재표명하고 사고경계여는 것의 중요성을 호소한 책이다.

근대의 프런티어에 선 미국에 의해 시작된 테러 근절 전쟁이 수십만의 난민과 무국적자를 절망과 죽음의 심연으로 몰아넣으려 하는 현실, 아프가니스탄처럼 폐허가 된 자연수용소가 내버려진 세계 속에서 확대되는 현실, 새로운 세기가 여전히 1930년대 이후의 독일의 악몽에 사로잡혀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리즈의 별권에 해당하는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이 질문에 답하면서 소박하지만 확실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경계선 없는 정치를 위해

 

더 이상 경계선을 긋는 정치로는 안 된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타자와의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정치가 근대적 발상이며 문제를 억제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사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는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포함한 미국의 대이슬람국가 정책의 결과를 보더라도 자명하다. 미국의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패권주의적 글로벌리즘 체제에 편입된 측과 도태된 측을 이분하는 사고와 정치는, 세계의 양극화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고착화시켰다. 내외를 가르고 외부를 배제할 때 그 피해는 이른바 내부에도 필연적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험이 증명한다.

저자들은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경계선 없는 정치를 제안한다. ‘경계선 없는 정치는 지역, 인종, 종교 등 모든 영역 안에 있는 경계를 열어둠으로써, ‘모든 이가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당사자로서 답책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아시아 정책, 평화공존을 거스르는 것일 뿐이다

또한 저자들은 미국의 대외 정책과 유비관계로 일본의 아시아 정책을 비판한다. 이는 근년의 상황을 보건대 더욱 유효해 보인다. 일본에서는 911테러 이후 미국의 대외강경책에 편승하듯, 자위대의 해외 파견을 시작으로 군대 보유 및 집단자위권 주장, 평화헌법 개정 등의 움직임이 급부상했다. 이 연장선상에서 나온 안보법안이 바로 얼마 전 중의원 본회의에서 강행 통과되었다.

지난 815전후 70주년을 맞아 아베가 담화를 발표했다. “전후 70년을 즈음해 국내외에서 목숨을 잃은 모든 사람들의 생명 앞에 깊이 머리를 숙이고 통석痛惜의 염을 표하며, 영겁의 애도를 바친다면서 사과를 표한 아베의 담화는 그러나 그 전쟁과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의 아이나 손자, 그리고 그 후 세대의 아이들에게 사과라는 숙명을 계속 짊어지도록 할 수는 없다며 선을 긋는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한 희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서 당시의 만행과 관련 없는 후손에게까지 사과하게 할 수는 없다는 아베의 담화는 경계선을 강화하고 과거로 역행하려는 사고에 다름 아니다. ‘경계선을 느슨하게 만들어 모두가 당사자로서 응답함으로써 평화공존을 지향하는 사고가 더욱 필요한 이유다.

 

 

글쓴이

 

강상중姜尚中(1950)

정치학자. 도쿄대학 명예교수. 재일한국인의 입장에서 한일관계 및 내셔널리즘 등을 중심 문제로 논의해왔다. 저서로 막스 베버와 근대マックスウェーバーと近代(1986),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근대문화비판オリエンタリズムの彼方近代文化批判(1996), 내셔널리즘ナショナリズム(2001), 재일在日(2004), 희망과 유대, 지금 일본을 묻다希望いま, 日本(2009) 등이 있다.

 

사이토 준이치齋藤純一(1958)

정치학자. 와세다대학 교수. 저서로 공공성公共性(2000), 친밀권親密圏의 정치학親密圏のポリティクス(공저, 2003), 정치와 복수성민주적 공공성을 향하여政治複数性民主的公共性にむけて(2008), 정치의 발견(3) 지원하다연대와 재분배의 정치학政治発見(3)える連帯再分配政治学(공저, 2011) 등이 있다.

 

스기타 아쓰시杉田敦(1959)

정치학자. 호세대학法政大学 교수. 저서로 경계선의 정치학境界線政治学(2005), 311의 정치학, 지진재해원전폭발사고가 들춰낸 것311政治学 震災原発事故のあぶりしたもの(2012), 정치적 사고政治的思考(2013), 정치의 발견(7) 지키다경계선과 안보의 정치학政治発見(7)境界線とセキュリティの政治学(편저, 2013) 등이 있다.

 

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1956)

철학자. 도쿄대학 교수. 저서로 데리다탈구축デリダ脱構築(1998), 전후책임론戦後責任論(1999), 인간의 안전보장人間安全保障(공저, 2008), 희생의 후쿠시마오키나와犠牲のシステム福島沖縄(2012) 등이 있다.

 

 

옮긴이이예안

일본 도쿄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일의 근대사상 형성과 그 과정에서 일본어 번역 및 중역을 통한 서구 사상의 번역수용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논저로 개화기의 루소 사회계약론 수용과 번역, 대한제국기 유신維新의 정치학, 나카에 조민의 삼취인경륜문답 다시 읽기, 동아시아 개념연구 기초문헌해제(공저), 근대 번역과 동아시아(공저)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며근대의 임계로

    

   제1부 문명과 야만

 

   “문명의 충돌과 글로벌화의 지정학_강상중姜尙中

   ‘문명과 그 타자와의 분할을 둘러싸고_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토론

3개의 문제계후쿠자와 유키치와 일본의 근대-폭력화로서의 문명문명론적 시점의 문제성따라잡기의 불가능성내버리기라는 권력 모드공존은 가능한가아시아주의 재고再考미국이 정의하는 국제사회사실상de facto의 힘자유주의의 위기?

 

   제2부 분할과 경계

 

   ‘내버리기라는 폭력에 맞서서_사이토 준이치齋藤純一

   경계선과 정치_스기타 아쓰시杉田敦

   토론

완전한 퇴출은 불가능하다경계선의 상대화국가의 재정의사회보장social security의 회복국가state 논리의 한계글로벌 경제의 공죄민주주의와 국가신체감각과 경계의 변용국제기관의 문제내외의 구별의 탈구축관심의 경제를 바꾸는 힘책임, , 응답 가능성법규범의 월경과 그 양의성국가 테러와 예외주의의 일상화새로운 시민권을 향해서

 

   나가며지속적으로 묻기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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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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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시사란 무엇인가(확대개정판) file

곽차섭 엮음❙신국❙504면❙발행일 2017년 4월 22일❙값 28,500원 21세기 역사학의 모델 미시사를 다시 새롭게 읽다 미시사로 역사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피다 미시사는 역사학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 이미지가 범람하는 오늘날, 탈문자 시대에 문자를 근간으로 해서 성립한 역사학은 실존적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엮은이 곽차섭(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은 그 대안으로 1970년대 이후 서구 사학계에서 각별히 주목받았던 ‘미시사’를 새로운 역사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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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조 기자'가 아니다―우에무라 다카시 전 기자의 '위안부' 최초 보도, 그리고 그 후 file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 지음|길윤형 옮김❙신국❙292면❙발행일 2016년 10월 9일❙값 15,000원❙ISBN 979-11-5612-081-0 03070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위안부’ 최초 보도 그 후 무슨 일이 있었나 “나는 날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두 편의 기사, 1991년 8월 11일자 《아사히신문》과 2014년 2월 6일호 《주간문춘》 1991년 8월 11일, 당시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사회부 기자였던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는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판에...

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란스―인류의 이주 역사와 국제 이주의 흐름 file

조일준 지음❙신국❙448면❙발행일 2016년 9월 23일❙값 21,900원❙ISBN 979-11-5612-080-3 03900 이주의 시공간을 따라 살피는 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란스의 역사와 현재 인간은 호모 미그란스Homo Migrans다 “자유롭기 위해서요” 1830년 미국의 앤드류 잭슨 대통령이 인디언 이주법에 서명한 후 수만 명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1850년까지 20년 동안 강제 이주를 당했다. 1831년 멤피스와 테네시에서 촉토족 이주 모습을 지켜본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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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한기형․이혜령․고노 겐스케․고영란 엮음❙신국❙648면❙발행일 2016년 2월 15일❙ 값 35,000원❙ISBN 979-11-5612-065-0 93900 제국/식민지 검열의 경험은 어떻게 우리의 문화 속에 각인되어 있으며, 또 어떻게 반복되는가? 검열, 우리의 20세기를 이해하는 또 다른 열쇠 검열, 식민지배의 기술 1. 황실의 존엄을 모독하는 사항 2. 신궁, 황릉, 신사 등을 모독할 우려가 있는 기사 3. 조국肇國의 유래, 국사의 대체를 곡설 분경하여 국체 관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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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프런티어 5―사고를 열다 file

강상중姜尚中․사이토 준이치齋藤純一․스기타 아쓰시杉田敦․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지음❙이예안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145*214❙172면❙발행일 2015년 11월 24일❙값 13,500원❙ISBN 979-11-5612-061-2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뉴욕 동시다발테러와 아프가니스탄 공습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001년 9월 11일 이후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펜타곤에 엄청난 동시다발테러가 벌어졌다. 이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

사고의 프런티어 4―사회 file

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 지음❙강광문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145*214❙312면❙발행일 2015년 11월 24일❙값 19,500원❙ ISBN 979-11-5612-060-5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사회’, 무슨 의미를 지닌 용어인가 개념사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들의 생성 역사나 연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구체적 사물이나 추상적 의미를 지칭하긴 하지만 용어의 뜻은 고정 불변이 아니다. 문맥에 따라, 시대에 따라 변화한...

사고의 프런티어 3―권력 file

스기타 아쓰시杉田敦 지음❙이호윤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145*214❙140면❙발행일 2015년 11월 24일❙값 13,000원❙ ISBN 979-11-5612-059-9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권력 새롭게 읽기 권력, 혼란스럽고 모호한 통상 ‘권력’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은 부정적인 어감을 수반한다. ‘권력욕에 찌든 사람’, ‘권력자의 비참한 말로’ 등 ‘권력’이라는 단어에는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세속적인 독재자라는 인식이...

사고의 프런티어 2―인종차별주의 file

고모리 요이치小森陽一 지음❙배영미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145*214❙172면❙발행일 2015년 11월 24일❙값 13,500원❙ ISBN 979-11-5612-058-2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새로운 인종차별주의가 대두되다 “새로운 인종주의”, 출현하다 2006년 초, 두 가지 사건이 일본 사회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인터넷계 신진기업 라이브도어의 임원 등이 허위의 유가증권보고서를 제출하고 주식시장에 허위정보를 흘려 자신의 기업과 관련 기업의 주가를 부당...

사고의 프런티어 1―역사/수정주의 file

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지음❙김성혜 옮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145*214❙172면❙발행일 2015년 11월 24일❙값 13,500원❙ ISBN 979-11-5612-057-5 94900 세트 979-11-5612-056-8 94900 역사 고쳐 쓰기를 성찰하다 ‘우리 민족은 죄인이 아니다’ “독일 민족은 죄인이 아닙니다. …… 과거에는 대학살이 사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우리 독일인은 정치적인 이유로 그렇게 믿도록 강요당하며 적당히 이용당해왔습니다. …… 죄인의 자손 취급 따위는 이제 사양...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 file

이영석 지음❙신국❙476면❙발행일 2015년 4월 29일❙값28,000원❙ISBN 979-11-5612-041-4 93900 역사가들을 매료시킨 역사 역사가를 매혹시킨 역사가들 역사의 즐거움, 역사가에서 찾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은 《러셀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즐기다How to Read and Understand History》에서 역사 읽기가 따분한 암기 과목이 아닌 즐거운 여가 선용 수단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글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학문적 연구 주...

역사가 의학을 만났을 때 file

황상익 지음❙발행일 2015년 4월 22일❙신국판❙역사가 의학을 만났을 때❙291면❙값15,000원ISBN 979-11-5612-040-7 03990 의학, 우리의 삶과 역사 그 차체 ‘의학’은 건강과 질병, 그리고 그에 대한 일반인과 의료인의 인식과 대응을 아우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어떤 점에서 지나치다 할 정도로) 오늘날 《역사가 의학을 만났을 때》의 저자 황상익(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말에 어렵지 않게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심이 높아졌다고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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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9-해방❙카를 마르틴 그라스․라인하르트 코젤렉 지음❙오토 브루너․베르너 콘체․라인하르트 코젤렉 엮음❙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조종화 옮김❙145*214❙136면❙발행일 2014년 10월 9일❙값8,500원 해방 개념, 이렇게 변화되어왔다 초기의 ‘해방’, 가장이 자신의 아이를 부권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법률적인 행위 ‘해방Emanzipation’은 예전에는 로마법의 전문 용어였으며, 그것은 부권父權으로부터 민법상 보장되는 자립적 지위, 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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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8-개혁과 (종교)개혁❙아이케 볼가스트 지음❙오토 브루너․베르너 콘체․라인하르트 코젤렉 엮음❙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백승종 옮김❙145*214❙160면❙발행일 2014년 10월 9일❙값9,800원 개혁 개념의 역사를 통해 개혁이 요청되는 현실을 보다 개혁, 빛바랜 용어인가 ‘개혁’이란 용어는 이미 그 빛이 바랬다. 오늘날의 ‘개혁’이란 ‘개악’을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시민들은 정치가들의 입에서 ‘개혁’이란 말이 나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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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7-자유주의❙루돌프 피어하우스 지음❙오토 브루너․베르너 콘체․라인하르트 코젤렉 엮음❙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공진성 옮김❙145*214❙152면❙발행일 2014년 10월 9일❙값9,500원 ‘자유주의’ 개념의 변천사를 살피다 자유주의의 외연과 내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다 루돌프 피어하우스가 쓴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7―자유주의》는 ‘자유주의’라는 정치적 개념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외연과 내포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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